[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오전 7시40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4승2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승리가 없다. 류현진은 신시내티전에서 지난 2경기의 아쉬움을 씻는다는 각오다.

부상 복귀 후 홈구장에서만 등판했던 류현진이 원정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 라인업은 작 피더슨(좌익수)-맥스 먼시(2루수)-매니 마차도(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알렉스 버두고(중견수)-크리스 테일러(유격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으로 이어진다.

류현진이 상대할 신시내티의 선발 라인업은 스캇 셰블러(우익수)-호세 페라자(유격수)-스쿠터 제넷(2루수)-에우제니오 수아레스(3루수)-필립 어빈(좌익수)-커트 카살리(포수)-브랜든 딕슨(1루수)-가비 게레로(중견수)-루이스 카스티요(투수) 순이다. 조이 보토가 빠진 것이 눈에 띈다.

한편 신시내티 선발투수 카스티요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8승12패 평균자책점 4.86을 기록 중이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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