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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반 레이첼 우드 / 사진=에반 레이첼 우드 인스타그램 |
에반 레이첼 우드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나를 학대한 사람의 이름은 브라이언 워너이며, 마릴린 맨슨으로 알려져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내가 10대였을 때, 그루밍 성범죄를 하기 시작했고, 몇 년 동안 나를 끔찍하게 학대했다"며 “나는 세뇌당했다. 그러나 보복, 비방, 협박을 두려워하며 살아가는 것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루밍 성범죄'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호감을 얻거나 돈독한 관계를 만드는 등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폭력을 가하는 것을 뜻한다.
또한 에반 레이첼 우드는 "나는 그가 더 많은 사람의 삶을 망치기 전에 위험한 그의 실체를 폭로하기로 했다"며 "나는 더 이상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7년생인 에반 레이첼 우드는 19살이던 2007년 당시 18살 연상인 마릴린 맨슨과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11년 이별하기 전 약혼을 하기도 했다.
그는 1994년 아역으로 데뷔한 우드는 HBO 드라마 '웨스트월드'의 주인공을 맡아 인기를 얻었고 최근 '겨울왕국2'에서 이두나 여왕의 목소리를 맡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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