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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우 / 사진=DB |
키움 관계자는 16일 "10일 왼쪽 발목을 접질렸고 당일 구단 지정병원에서 검진을 받았다"며 "한 차례 더 크로스 체크가 필요해서 16일 또 한 번 검진을 받았다. 좌측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복숭아뼈 아래 부위)가 파열됐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일단 치료하고 합류하기까지 12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며 "선수의 회복 속도 등에 따라 복귀 일정은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조상우는 지난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투수 수비훈련 중 1루 베이스커버 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려 부상을 입었다. 이후 곧바로 구단 지정병원으로 옮겨져 검진을 받았다.
구단은 크로스체크를 위해 16일 조상우의 부상 부위를 다시 한번 검사했다. 그 결과 왼쪽 발목 전거비인대와 종비인대과 완전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써 조상우는 2021시즌 초반(4월3일)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한편 조상우는 2020시즌 53경기에 출전해 5승3패 33세이브(리그 1위) 평균자책점 2.15를 기록하며 KBO리그 정상급 마무리투수로 올라선 바 있다. 키움은 조상우의 이탈로 2021시즌 초반 대형 악재를 마주하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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