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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 |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8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2차 예선 H조 국가 협회 대표자들과 화상 회의를 열었다"며 "3월 개최하려던 카타르 월드컵 예선을 6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은 당초 2020년 3월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10월과 11월로 연기됐고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아 올해 3월로 재차 미뤄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로 접어들지 않아 다시 6월로 밀리게 됐다.
이로써 파울루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3월25일 예정됐었던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홈경기, 3월30일 스리랑카와의 원정경기 모두 6월을 기약하게 됐다.
6월에 치러지는 2차 예선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조별로 한 나라에 모여 치르기로 했다. 이는 월드컵 최종예선이 9월로 예정된 상황에서, 팀당 최대 4경기씩을 남겨둔 2차 예선을 빠르게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된다. 조별 개최국은 AFC가 사전 신청을 받은 뒤 다음달 15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은 2차 예선에서 현재 승점 8점(2승2무, 골득실 +10)을 기록하며 투르크메니스탄(승점 9점)에 이어 2위를 마크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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