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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산아이파크 제공 |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은 2022년을 맞아 산하 유소년 팀의 연령 구분을 두 살 터울로 한 데 이어, 프로-유스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유스 단계부터 우수 자원을 육성,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K리그2에 새로 적용된 5명 교체 룰로 인해 양질의 U-22 자원 활용이 중요해진 만큼 보다 체계적인 프로-유스 연계를 통한 우수 자원 육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2022 시즌 부산은, 전체 스쿼드의 33%, U-22 자원의 40%를 자 유스 선수로 구성했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부산 U-18 개성고 이현준(3학년, FW)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권혁규(김천상무)-이태민으로 이어지는 준프로 계보를 이었고, 유스 출신 조위제, 홍욱현을 영입하면서 탄탄한 유스 선수층을 보여줬다.
또한 부산은 지난 시즌 신설된 유소년 그룹을 중심으로 프로 감독, 전력 강화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U-18 선수들의 프로 훈련 콜업을 관리하고, 대회·리그 경기 참관을 통한 선수 평가를 진행해왔다.
또한 작년과 마찬가지로 프로팀이 프리시즌 기간 타지역으로 이동하지 않으면서 U18 유망 선수들을 지속해서 관찰하고, 훈련 합류 및 연습경기 출전 기회를 부여하는 등 선수들의 성장을 도모했다.
특히 부산아이파크 부주장 김진규는 유스 후배들에게 각별한 애정을 쏟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유스 생활을 하며 프로 선수들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었고 이게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 그리고 박진섭 감독님을 비롯한 좋은 지도자 밑에서 배우며 많이 성장했다"라며 "지금보다 더 프로와 유소년 간 교류가 많아져서 유소년 선수들이 프로에 올라와도 팀 스타일에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스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특히 프로팀에 많이 올라올 때 선배로서 뿌듯함을 느낀다. 후배들이 부산아이파크 유스를 거쳐 팀을 빛낼 수 있는 프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2시즌 신인 홍욱현은 "작년부터 프로 훈련에 참여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프로팀에 나를 어필할 수 있었다. 그리고 프로와 가까이 지내는 것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된다"라며 "상상만 하던 순간이 현실이 되어 영광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로, 유스 후배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선배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U-18 개성고는 2022 부산MBC 전국고등축구대회 8강에 진출해 24일 오후 1시 20분 양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인천남고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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