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NCT WISH(엔시티 위시)가 엔시티 재현과 도영으로부터 응원 및 조언을 얻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엔시티 위시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유재필이 진행을 맡았으며 위시 시온, 유우시, 리쿠, 사쿠야, 료, 재희를 포함해 프로듀서로 참여한 보아가 참석했다.

먼저 데뷔한 NCT DREAM(엔시티 드림) 역시 데뷔 당시 청소년팀이자 청량한 콘셉트를 선보였는데, '청량'을 콘셉트로 내세운 위시는 드림과 어떤 차별 포인트를 가졌는지 설명했다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시온은 "엔시티 선배들이 많은 콘셉트를 보여주셨는데, 저희도 열심히 활동해 저희만의 색깔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답했다.

엔시티 드림에 이어 엔시티의 새식구가 된 엔시티 위시 멤버들. 기존 엔시티 멤버들에게 어떤 조언을 들었냐는 묻자, 료는 "에스엠타운 콘서트 때 재현 선배가 오셔서 데뷔 축하하고 파이팅 하라고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시온은 "료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도영 선배도 여러 번 찾아와주시고 저희한테 밥도 사주시면서 데뷔를 준비하는 이 시간이 활동하면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해주셔서 즐길 수 있을 만큼 즐기라고 해주셔서 즐겁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엔시티 위시는 지난달 21일 도쿄돔에서 일본 데뷔했으며, 오늘(4일) 한국 데뷔를 통해 타이틀곡 'WISH'(위시)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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