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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팽현준 기자 |
한화는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리그 두산 베어스 원정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한화는 9승 7패가 됐고, 두산은 7승 10패로 8위 자리를 유지헀다.
이날 한화는 선발투수 류현진이 6이닝 무실점 1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KBO리그 복귀승 신고와 더불어 KBO 통산 99승을 기록하며 100승 고지까지 1승을 남겨두게 됐다.
타석에서는 안치홍이 4타수 2안타 2타점, 노시환이 4타수 1안타 1타점, 채은성이 3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최인호의 안타로 1사 2루에서 노시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냈다.
이어 4회초에는 선두타자 채은성이 볼넷으로 출루, 후속 타자로 나선 안치홍의 2루타로 1점을 더하며 2-0이 됐다.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8회초 한화가 달아났다. 8회초 한화는 채은성의 안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2사 2루에서 안치홍의 적시타로 또 한 번 1점을 추가했다.
경기 마지막까지 두산은 고군분투했지만, 한화가 무실점 리드를 이어가며 원정에서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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