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도시어부2' 배우 이태곤과 윤보미가 '우산신'을 재연했다.

9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2'는 '일심동체 붕친대회'로 꾸며져 코미디언 김민경, 소녀시대 효연, 조정민, 가수 피오, 윤보미, 농구감독 허재, 작곡가 돈스파이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리선정을 위해 윤보미가 과녁을 맞히러 나왔다. 이때 이태곤은 윤보미가 비를 맞으며 과녁을 맞히려고 하자 우산을 들고 나타나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출연진들은 두 사람의 핑크 빛 분위기에 "뭐냐"며 야유했고 제작진 역시 영화 '늑대의 유혹'에서 배우 강동원과 이청아가 우산 안에 함께 있었던 장면인 '우산신'을 재연해보라고 제안했다. 이에 이태곤과 윤보미는 '우산신'을 재연했고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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