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솔로지옥', OTT '핫플'된 데이팅 예능 [ST이슈]

입력2022년 06월 08일(수) 16:17 최종수정2022년 06월 08일(수) 17:12
환승연애 솔로지옥 / 사진=티빙, 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OTT 데이팅 프로그램이 예능계를 휩쓸고 있다. 시즌1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이들이 시즌2로 또 한 번 시청자 몰이에 나선다.

8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티빙 측에 따르면 '환승연애2'는 기존 연출 이진주 PD와 함께 7월 15일 첫 선을 보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환승연애' 시리즈는 환승연애'는 이별한 커플들이 전 연인과 재회하거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이별과 사랑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환승연애'는 지난해 3분기 티빙 이용률 급상승 1등 공신이다. 이들은 '제 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예능 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또한 '2021 아시안 아카데미 크리에이티브 어워즈'(2021 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 국내 OTT 중 유일하게 본상 후보에 선정됐다.

뚜렷한 성적을 거둔 '환승연애'답게 이들은 종영과 함께 일찌감치 시즌2 제작을 확정 지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솔로지옥'도 시즌2 제작을 확정 짓고 현재 준비 중에 있다. '솔로지옥'은 커플이 돼야만 나갈 수 있는 외딴섬, '지옥도'에서 펼쳐질 솔로들의 솔직하고 화끈한 데이팅 리얼리티 쇼다.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투 핫!' 한국판으로 주목받은 '솔로지옥'은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기준 세계 넷플릭스 TV쇼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 예능이 부진했던 가운데 '솔로지옥'은 넷플릭스 한국 예능 중 최초의 기록을 남겼다.
체인지 데이즈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2'는 지난 2일 첫 공개됐다. '체인지 데이즈'는 나이와 직업, 연애 기간은 서로 다르지만 각양각색의 이유로 이별의 문턱에 서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연인들이 함께 여행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커플 새로고침 프로젝트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체인지 데이즈'는 카카오TV에서만 누적 4700만뷰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넷플릭스에서도 공개돼 '오늘의 한국 톱10 콘텐츠' 상위권을 차지했다.

새롭게 돌아온 '체인지 데이즈2'는 여행 기간과 출연자 인원을 확대시키며 이전 시즌보다 풍부한 이야기를 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근 OTT 플랫폼에서 선보이는 데이팅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OTT 플랫폼의 특성 덕분이다. 지상파나 케이블 채널에 비해 수위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이 OTT 데이팅 프로그램의 장점을 극대화했다.

덕분에 출연자인 젊은 청춘남녀는 더욱 과감하고 솔직하게 표현한다. 이는 시청자들에게 가감 없이 다가오고, 이들의 '과몰입'을 유발한다. 음주, 스킨십 등에 대한 수위 역시 보다 자유롭다.

다만 OTT 플랫폼 데이팅 프로그램이 흥행하며 비슷한 포맷이 줄줄이 론칭되다 보니 관건은 차별점이 됐다. '체인지 데이즈' '환승연애'는 당초 이별을 고민하는 연인, 혹은 이미 헤어진 커플들을 소환한다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솔로지옥'은 그들의 전신이 되는 '투 핫!'이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만큼 론칭 소식부터 주목받았다.

안정적으로 출발선을 끊은 이들은 이제 시즌2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게 됐다. 과연 이들이 시즌1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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