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이명재 선발' 버밍엄, 스티버니지에 1-0 승리…승점 100 돌파

입력2025년 04월 25일(금) 09:17 최종수정2025년 04월 25일(금) 09:17
백승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백승호와 이명재가 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그원(3부 리그) 버밍엄 시티가 승점 100을 돌파했다.

버밍엄은 25일(한국 시각) 영국 스티버니지의 라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리그원 38라운드 스티버니지와의 순연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승격을 확정한 버밍엄은 이번 승리로 31승 9무 3패(승점 102)를 기록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버밍엄은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승점 100 이상을 달성한 17번째 팀이 됐다.

이날 버밍엄은 백승호와 이명재를 선발 출전시켰다. 백승호는 중앙 미드필더, 이명재는 왼쪽 풀백으로 그라운드에 나섰다.

백승호는 풀타임을 소화했고, 패스성공률 90%(40/51), 기회 창출 1회, 공중 경합 성공률(3/4) 등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버밍엄 라이브'는 백승호에게 평점 7.5를 부여하며 "후반전 중원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때때로 뛰어난 발기술을 보여줬고, 왼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호평했다.

이명재는 후반 27분 교체 아웃되기 전까지 72분을 뛰었고, 패스 성공률 86%(54/63), 걷어내기 9회 등을 기록했다.

'버밍엄 라이브'는 이명재에게 평점 8과 함께 "처음 선발로 출전해 좋은 위치 선정, 강력한 태클, 능숙한 볼 점유 능력을 보여줬다. 아주 훌륭한 선발 데뷔전이었다"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버밍엄은 오는 27일 맨스필드 타운과의 리그 45라운드 홈 경기에서 3연승에 도전하며, 백승호와 이명재는 두 경기 연속 동반 선발 출격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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