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앞세운 박주봉호, 수디르만컵 준결승 진출…3일 인도네시아와 격돌

입력2025년 05월 03일(토) 00:22 최종수정2025년 05월 03일(토) 00:25
안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4강에 올랐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한국시각) 중국 샤먼에서 열린 제19회 수디르만컵 8강에서 덴마크를 3-1로 격파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체코, 캐나다, 대만을 차례로 제압하고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기록,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중국과 일본에 이어 대회 4강을 확정지었다. 태국을 3-1로 꺾은 인도네시아와 3일 오후 6시 결승행을 두고 맞붙는다.

수디르만컵은 혼합 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자 단식, 여자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혼합 복식으로 구성된 총 5경기를 치러 3게임을 먼저 따내는 팀이 승리한다.

한국은 1경기 혼합 복식에서 서승재-채유정 조가 세트스코어 2-0(21-17 21-13)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2경기 여자 단식에서 안세영이 세트스코어 2-0(21-8 21-7)으로 승리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지난 조별리그 2, 3차전에 출전해 모두 2-0으로 완승을 거뒀던 안세영은 이날도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한국은 3경기 남자 단식에서 전혁진이 세트스코어 1-2(17-21 22-20 12-21)로 패했지만, 4경기 여자 복식에서 백하나-이소희 조가 세트스코어 2-0(7-21 3-21) 완승을 거두며 준결승행을 확정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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