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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메츠전에서 2루타를 포함해 3안타를 기록했던 이정후는 이번 경기에선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좋은 선구안으로 볼넷 2개를 얻어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2(377타수 95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날 1회말 리드오프로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투수 일본인 센가 코다이와의 승부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말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선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센가의 피칭클락 위반에 의한 볼넷으로 1루로 출루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헬리엇 라모스의 내야 땅볼 때 2루에서 잡혔다.
이정후는 4회말 2사 1, 2루 득점권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유격수 뜬공에 그치며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의 타격감은 쉽사리 올라오지 못했다. 7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정후는 바뀐 투수 그레고리 소토와의 승부에서 1루수 땅볼을 치며 고개를 숙였다.
팀이 3-5로 밀리고 있는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섯 번째 타석에 나타난 이정후는 메츠의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이후 이정후는 라모스가 사구, 라파엘 데버스가 볼넷으로 나가며 3루까지 들어갔다. 하지만 윌리 아다메스와 맷 채프먼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결국 경기는 메츠의 5-3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번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54승 52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메츠는 62승 44패로 NL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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