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재결합 후 첫 행보는 '팬 사랑'…다같이 강남 고속터미널로

입력2026년 03월 13일(금) 11:48 최종수정2026년 03월 13일(금) 11:49
사진=씨야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레전드 여성 보컬 그룹' 씨야(남규리, 김연지, 이보람)가 결성 20년 만에 완전체 복귀를 공식화하며 가요계를 뒤흔든 가운데, 이들의 첫 행보는 역시 '팬 사랑'이었다.

씨야는 데뷔 20주년인 지난 12일, 반가운 완전체 소식을 전했다. 세 멤버는 가장 먼저 서울 강남 고속터미널역에 게재된 대형 광고판을 찾았다.

이번 광고는 씨야의 재결합 소식이 공식 발표되기 전, 팬들이 데뷔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안겼다.
사진=씨야

재결합이라는 선물 같은 소식을 미처 모른 채 광고를 준비했던 팬들에게 멤버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깜짝 인증샷'을 남기는 것으로 감사와 감동의 인사를 대신했다.

15년 만에 완전체로 모여 본인들의 광고 앞에 선 멤버들은 씨야가 해체된 뒤부터 15년이 지난 시간 동안에도 변함없이 기다려준 팬들의 사랑에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씨야 관계자는 "20주년 당일 팬들이 선물해 준 광고 앞에서 멤버들이 다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며 "15년을 기다려준 팬들의 진심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씨야만의 진심을 담아 진솔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앞서 씨야가 완전체 복귀 소식을 전해들은 팬들은 "내 청춘의 페이지가 다시 시작되는 기분", "진짜 씨야의 목소리를 다시 듣게 되어 행복하다" 등 뜨거운 응원 메시지로 열렬히 환호한 바 있다.

이러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씨야는 3월 내,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선공개 곡을 발표함과 동시에 서울 종로구 '이들스'에서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이번 팬미팅은 멤버들이 팬들에 대한 애정을 가득 담아 기획 전반에 직접 참여했으며, 지난 20년간의 소회는 물론 앞으로 씨야로서 펼쳐갈 새로운 활동에 대해 진솔하게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5월에는 씨야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박근태, 김도훈 프로듀서가 합류한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씨야의 완전체가 참여한 선공개 곡은 3월 내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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