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알나스르 통산 100호골 폭발…사우디 이적 후 첫 우승 정조준

입력2026년 05월 08일(금) 11:56 최종수정2026년 05월 08일(금) 11:56
호날두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나스르 통산 100호 골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8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33라운드 알샤브바와 원정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30분 사디오 마네의 땅볼 크로스를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알나스르는 알샤바브를 4-2로 제압했고, 호날두의 골은 결승골이 됐다.

이번 득점으로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26번째 골(2도움)을 기록했다. 공식전을 포함하면 28골 4도움이다.

특히 이번 골은 호날두가 알나스르 유니폼을 입고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터뜨린 통산 100번째 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2023년 1월 알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2022-2023시즌 14골을 넣었고 2023-2024시즌 35골, 2024-2025시즌 25골로 2년 연속 득점왕에 올랐다.

또한 호날두는 개인 통산 971골 고지를 밟으며 1000골까지 단 29골만을 남겨두게 됐다. 그는 알나스르를 비롯해 스포르팅CP(포르투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탙리아) 등 프로팀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공식전 통산 971골을 터뜨렸다.

한편 호날두는 알나스르 이적 후 첫 우승에도 성큼 다가섰다.

알나스르는 이날 호날두의 득점과 주앙 펠릭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4-2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알나스르는 27승 1무 4패(승점 82)를 기록,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알힐랄(23승 8무, 승점 77)과는 승점 5 차다.

오는 13일 열리는 알나스르와 알힐랄의 맞대결은 사실상 우승 향방을 가릴 결정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알나스르는 오는 17일 감바 오사카(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결승전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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