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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환 / 사진=인천 제공 |
인천은 17일 "전북 현대 출신 미드필더 김영환(23)을 임대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임대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등번호는 30번이다.
2002년생 김영환은 인천 출신 중앙 미드필더다. 오산중과 오산고를 거쳐 인천대학교에 진학했으며, 대학 시절에는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또한 대학축구B 대표팀 주장으로 2023 아시아대학축구대회 준우승에 기여하며 대회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영환은 2024시즌 충북청주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충북청주에서 두 시즌 동안 K리그2 48경기에 출전해 4득점 3도움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후 2026시즌을 앞두고 전북에 입단했고, 올 시즌에는 전북 N팀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실전 감각을 유지해왔다.
김영환은 안정적인 볼 소유 능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갖춘 미드필더다. 중원에서 공을 지켜내는 능력이 뛰어나고, 빠른 판단을 바탕으로 공수 전환 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강점이다.
인천은 김영환의 합류를 통해 중원 자원 운용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은 구단을 통해 "고향팀인 인천에 합류하게 돼 뜻깊다"며 "팀에 빠르게 적응해 인천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팬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영환은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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