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 옥순, 상철에 돌아서나…여유 없는 직진에 "답답함 느껴"(나솔)[TV캡처]

입력2026년 07월 01일(수) 23:24 최종수정2026년 07월 01일(수) 23:32
사진=SBS Plus, ENA 나는 솔로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는 솔로' 32기 상철의 여유없는 태도 탓에 옥순과 대화가 어긋나고 말았다.

1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솔로'에서는 32기 돌싱남녀들의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32기 상철은 옥순을 불러내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대화를 요청했다. 상철은 "가장 큰 약점이라 할 수 있는 건 아무래도 장거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서울에 거주 중인 옥순은 전남 고흥에 거주 중인 상철에 대해 "내가 장거리가 괜찮다고 했던 건 부산, 대구 이 정도의 도시를 생각 한 거라 고흥이 어떤 곳인지 알아봐야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상철은 이어 본래 꿈을 위해 미국 영주권도 신청해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주권 비자 종류에 대한 이야기까지 흘러갔다. 웃음기 쏙 빠진 대화가 이어지자 옥순은 "그런데 이 얘기를 지금 할 건 아닌 거 같다. 너무 길어질 거 같다"라며 상철의 말을 끊었다.

상철이 옥순에게 궁금한 건 장거리, 자녀 문제 등 다소 무겁고 현실적 문제에 대한 답변이었다. 아직 3일 차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상철은 "정신 차려보니까 오늘 밤이면 반이 지나간다"라며 재촉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옥순은 "대화를 하면서 살짝 답답함을 느꼈다"라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어 "광수 님은 제가 피곤해보이니 저를 보내주시더라. 그런 게 비교되더라. 지금 해야 할 질문과 대화에만 몰두해서 제가 준비 중임에도 얘기를 한다든지, 아침 첫 대화부터 무거운 주제를 다룬다든지. 그런 배려 부분의 차이도 느껴졌다. 훨씬 편하고 광수와 대화가 훨씬 더 좋아졌다"라고 고백했다.

MC들은 "상철 씨가 고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살다가 아무래도 여기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고, 옥순 씨가 완벽한 이상형이라 점점 좋아하는 마음이 커져서 그런 거 같다"라고 상철의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급해지면 급해질수록 그녀의 마음이 떠날 수 있다"라며 여유가 없는 상철의 태도를 지적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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