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도전' 이민성호, 아시안게임서 사우디-카타르와 D조…조별리그 2경기만 치른다

입력2026년 07월 23일(목) 15:15 최종수정2026년 07월 23일(목) 15:15
이민성 감독 / 사진=KFA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이민성호가 조별리그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맞붙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23일 진행한 조 추첨 결과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함께 D조에 편성됐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에는 총 15개국이 참가하고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A~C조는 4개 팀, D조는 3개 팀으로 구성된다. 이후 각 조 1, 2위가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D조에 속한 한국은 조별리그를 2경기만 치르는 만큼 체력적인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다만 중동 강호들을 연이어 상대해야 하는 만큼 결코 쉽지 않은 일정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 2014년 인천 대회를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카·팔렘방, 2022년 항저우 대회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연패를 달성했다. 이민성호는 이번 대회에서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 감독은 지난 9일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했다.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양민혁(토트넘 홋스퍼) 등 유럽파 9명이 이름을 올렸고, 강상윤(전북 현대)을 비롯한 K리그 선수 14명이 합류했다.

23세 초과 와일드카드에는 양현준(셀틱FC), 엄지성(스완지 시티), 이기혁(강원FC)이 포함됐다.

한편 일본은 태국, 키르기스스탄, 홍콩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북한은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이란과 B조에 포함됐다. C조는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쿠웨이트로 구성됐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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