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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 러셀 감독, 짐 캐리 / 사진=게티이미지 |
24일(현지시간) 짐 캐리는 미국 매체 피플을 통해 "'마스크' 촬영 당시 세트장에서 열정과 동심, 동료애가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준 척 러셀 감독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라며 "전 출연진과 제작진이 그의 유쾌함에 감동받고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모두는 그 명랑하고 영원한 순간 덕분에 오랫동안 축복을 받았다"며 "'마스크'를 내 창작 인생의 보석 중 하나로 생각한다. 고맙다, 척"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짐 캐리는 1994년 개봉한 슈퍼히어로 코미디 영화 '마스크'에서 주인공 스탠리 입키스 역을 맡아 척 러셀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카메론 디아즈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앞서 척 러셀 감독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자택에서 향년의 74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척 러셀 감독은 '블롭'(1988), '마스크'(1994), 아놀드 슈왈제네거 주연의 '이레이저'(1996), 드웨인 존슨의 첫 주연작 '스콜피온 킹'(2002) 등을 연출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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