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서 '세계 6위' 일본과 격돌…베트남 홍콩과도 맞대결

입력2026년 07월 29일(수) 10:37 최종수정2026년 07월 29일(수) 10:37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30위)이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일본(6위)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28일 중국 톈진에서 열린 대회 조 추첨에서 일본, 베트남(28위), 홍콩(108위)과 함께 C조에 편성됐다.

A조는 개최국 중국(7위)을 비롯해 대만(38위), 이란(42위), 이라크(세계랭킹 없음), B조는 태국(17위), 카자흐스탄(39위), 인도네시아(60위), 호주(90위)가 배정됐다.

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2개 팀이 출전해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의 1, 2위를 차지한 6개 팀과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우수한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

더불어 이번 대회 우승팀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직행 티켓을, 상위 3개 팀은 2027 국제배구연맹(FIVB) 여자 월드컵 (전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까지 얻게 된다.

지난 2021년에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김연경을 앞세워 4강 진출에 성공했던 여자배구는 2024 파리올림픽에는 나서지 못했고, 7년 만에 올림픽 무대 복귀를 노린다.

여자배구는 아시아선수권에서 1975년 처음 참가한 이후 대회에 불참한 2021년을 제외하면 20회 연속 4위 이내에 입상했으나, 직전 대회인 2023년 대회에서는 6위에 그치며 처음으로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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