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 6억 뷰 돌파→시즌5까지…'밥친구' 저력 과시

입력2026년 07월 30일(목) 16:40 최종수정2026년 07월 30일(목) 16:40
사진=E채널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용감한 형사들'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6억 회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E채널 대표 범죄 예능 '용감한 형사들' 관련 유튜브 영상의 누적 조회수는 6억184만8875회를 기록했다. 지난 3월 시즌5 첫 방송 당시 집계된 5억3183만 회보다 약 7000만 회 이상 증가한 수치로, 약 4개월 만에 또 한 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프로그램의 세계관을 확장한 오리지널 웹예능 '형수다' 역시 같은 날 기준 누적 조회수 4844만6235회를 기록하며 50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두 콘텐츠를 합산한 누적 조회수는 6억5000만 회를 넘어섰다.

2022년 첫 방송을 시작한 '용감한 형사들'은 현직·전직 형사들이 직접 출연해 실제 수사 과정을 들려주는 포맷으로 차별화를 꾀해왔다. 사건을 자극적으로 소비하기보다 수사 과정과 형사들의 경험을 중심에 둔 구성으로 꾸준한 시청층을 확보했다.

이 같은 차별성은 프로그램의 장기 시즌 운영으로도 이어졌다. 유사한 범죄 예능들이 비교적 짧은 시즌으로 막을 내린 것과 달리 '용감한 형사들'은 시즌5까지 이어지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와 충성도 높은 시청자층이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꾸준한 조회수로 연결됐다고 보고 있다.

이번 6억 뷰 돌파는 프로그램 자체를 넘어 E채널 오리지널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도 평가된다. 지상파와 OTT 중심의 콘텐츠 경쟁 속에서도 자체 IP를 기반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본편과 웹예능을 함께 운영하는 콘텐츠 전략도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본방송 이후 유튜브를 통한 다시보기와 클립 소비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TV 시청률을 넘어서는 디지털 접점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식사를 하면서 소비하는 '밥친구' 콘텐츠로 제격이란 누리꾼들의 반응도 나왔다.

'용감한 형사들'은 콘텐츠 영향력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2024년에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사교양 부문을 수상했고, 2025년에는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으며 프로그램의 공익성과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한편 재정비 기간을 갖고 있는 '용감한 형사들5'는 내달 21일 밤 9시 50분 방송을 재개한다. 프로그램은 넷플릭스·티빙·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E채널 공식 유튜브와 SNS를 통해 관련 콘텐츠가 공개된다. '형수다'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형사들의 수다'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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