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박지현, 중국어 실력 깜짝 "부모님이 中에서 장사…망하고 한국으로" [텔리뷰]

입력2026년 08월 01일(토) 07:00 최종수정2026년 08월 01일(토) 00:34
나혼산 박지현 / 사진=MBC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 혼자 산다' 박지현이 상하이에서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렸다.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수 박지현이 상하이 방문기가 펼쳐졌다.

이날 박지현은 상하이 거리를 걸으며 "아따 좋다"고 말했다.

그는 어린시절 2년 정도 상하이에서 지냈다며 추억의 맛 '지단 지엔빙' 가게를 찾았다. 박지현은 "아침식사로 정말 많이 먹었다. 지엔빙 맛집을 아는 방법은 길거리에 있어야 한다. 반죽을 돌려서 그자리에 해줘야 맛있다. 딱 보면 느낌이 온다"고 얘기했다.

줄서서 기다리던 중 박지현은 수준급 중국어 실력으로 현지인과 대화를 나눴다. '나혼산' 멤버들이 놀라워하자 박지현은 "조금씩 기억이 나더라"고 수줍게 답했다.

이후 그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공원에 멈춰섰다. 박지현은 "행사가 있는 줄 알았는데, 중매 현장이더라. 저 인파가 다 중매하러 온 사람들"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지현은 "제가 원하면 만나볼 수 있냐"며 즉석에서 물어보기도. 이를 VCR로 보던 '나혼산' 멤버들이 몰아가자 박지현은 "설마 중국에서 아내 찾으러 왔겠냐"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중매인들의 권유가 쏟아지자 박지현은 "나도 결혼할 나이네"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어릴적 부모님이 장사했던 가게 위치를 찾았다. 그는 "중국에서 여러 가지 장사를 하셨다. 액세서리, 분식집 했는데 두 장사가 잘 됐다. 자신감을 얻어 한식 레스토랑을 하셨는데 폐업 후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며 "저때 생각만 하면 엄마가 맨날 울었던 것만 생각난다. 완전히 폭싹 망해서 한국으로 들어갔는데"라고 회상했다.

이를 듣던 전현무가 "망했지만, 그당시 부모님이 직원들에게 너무 잘해주셨다더라. 월급 한 번도 안 밀리고. (박지현은) 내 외아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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