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미니피그, 제주 누비는 돼지 자매 "좋은 음식 아님 안 먹어" [TV캡처]

입력2021년 01월 31일(일) 10:08 최종수정2021년 01월 31일(일) 10:13
제주 미니피그 / 사진=SBS 동물농장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동물농장' 제주를 누비는 미니피그 자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동물농장'에서는 제주의 평대리 해안가에서 살고 있는 식탐폭발 돼지 자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닐 미니피그 자매는 주인과 함께 바닷가를 거닐며 산책을 즐겼다. 식당을 운영 중인 주인은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많이 힘들어서 그냥 예약 손님만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힘들다. 힘들어도 하루 종일 이놈들(미니피그)하고 노는 재미에 그나마 이런저런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덧붙였다.

주인은 제주산 귤의 껍질을 직접 까 돼지 자매에게 건네기도 했다. 이에 주인은 "이제는 애들이 또 사료 하고 좋은 음식 아니면 안 먹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돼지 자매의 식탐은 끝이 없었다. 급기야 집을 침범해 음식을 먹으며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기도 했다. 주인은 "돼지들이 후각이 좋아서 (음식) 냄새를 찾아다닌다"며 "하루 종일 먹는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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