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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주 유나이티드 제공 |
4월 22일 오전 8시30분 서귀포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현희 제주유나이티드 단장, 구자철을 비롯해 김태엽 서귀포시장, 한천민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송계화 서귀포중학교 교장 등 주최 관계자들이 600여 명의 서귀포중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뜻 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구자철은 김태엽 서귀포시장과 서귀포중학교 축구부와 함께 각자의 세대의 역할을 대표해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울림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자철은 "우리가 사는 지구를 구하는 일, 그것이 곧 우리의 축구와 꿈을 지켜내는 일이다. 지금은 우리 모두 '탄소 중립'을 향해 뛰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구자철이 강조한 '탄소중립'이란 우리가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뜻이다. 구자철은 음료수 투명페트병 분리 배출, 개인 텀블러 사용, 음식 남기지 않기, 하루 1시간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등 청소년이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수칙까지 제시하며 이번 행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캠페인의 마지막 주자로 나선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걸음이 더 큰 걸음이기에 구자철 선수가 제시한 탄소중립 실천행동은 한 명 한 명이 실천했을 때 큰 의미를 지니게 된다. 모든 분들이 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한다면 우리 모두의 꿈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구자철은 행사가 끝난 뒤 단체사진 촬영에서 참여자 전원과 함께 지구를 상징하는 번개볼트 손 모양을 그리며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 기후의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서귀포중학교 축구부 대표 학생 3명은 각각 '나의', '지구를', '구해주세요'라고 적힌 판넬을 들며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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