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솔, E1 채리티 오픈 1R 6언더파 단독 선두…2연패 시동

입력2022년 05월 27일(금) 19:29 최종수정2022년 05월 27일(금) 19:29
지한솔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지한솔이 E1 채리티 오픈 첫날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지한솔은 27일 경기도 이천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예선 6546야드, 본선 649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지한솔은 서어진(5언더파 6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지한솔은 통산 2승을 모두 사우스스프링스에서 수확했다. 지난 2017년 11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했고, 지난해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2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첫날부터 선두로 나선 지한솔은 타이틀 방어와 통산 3승에 도전한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지한솔은 10번 홀과 12번 홀, 14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이후에도 17번 홀과 18번 홀,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달아 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순항하던 지한솔은 마지막 9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선두 자리를 지킨 채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지한솔은 “올해 플레이한 것 중에 제일 잘됐던 것 같다”면서 “지난 대회부터 퍼트가 괜찮아졌다. 마지막 홀은 아쉽지만 그래도 만족한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유독 사우스스프링스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지한솔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오늘 경기하면서도 마음이 편했다”면서 “이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겠다. 그러면 다음 대회나 이후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어진은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단독 2위에 자리했다. 홍지원과 김리안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김해림과 이소미, 전예성, 이승연 등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5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경과 김수지, 이예원 등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 그룹을 형성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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