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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류 앤더슨 / 사진=DB |
SSG는 4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SSG는 41승 3무 38패를 기록, 6위를 유지했다. NC는 36승 5무 39패로 8위에 머물렀다.
SSG 선발투수 드류 앤더슨은 6이닝 3피안타 6탈삼진 2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6승(4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고명준이 멀티히트 및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NC 선발투수 로건 앨런은 7이닝 3피안타 5탈삼진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부재로 시즌 8패(승)째를 떠안았다.
경기는 예상대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NC는 초반 좋은 기회를 놓쳤다. 1회말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도루까지 성공해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 실패했다.
2회에도 김휘집이 2루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데 이어 손아섭의 안타, 권희동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들었지만, 안중열이 좌익수 뜬공, 오태양이 2루수 땅볼로 잡히며 침묵을 이어갔다.
반면 SSG는 1회를 삼자범퇴로 물러났고, 2회초엔 1사 후 고명준이 안타를 쳤으나 안상현이 삼진, 박성한이 1루수 땅볼로 잡히며 기회가 무산됐다.
SSG는 4회초 최지훈이 안타, 최정이 볼넷으로 나가면서 무사 1, 2루 찬스를 맞이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0의 균열을 깨지 못했다.
그럼에도 침묵을 깬 팀은 SSG였다. 5회초 박성한이 볼넷으로 나간 2사 2루에서 오태곤이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박성한은 3루를 돌아 홈으로 쇄도해 귀중한 선취점을 올렸다.
NC는 결정력이 부족했다. 6회말 최정원이 우전 안타, 박민우가 볼넷으로 나가며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데이비슨이 병살타를 친 뒤 김휘집마저 삼진으로 돌아서며 반격에 실패했다.
SSG가 쐐기를 박았다. 8회초 2사 후 최지훈과 최정이 연속해서 볼넷을 골라내며 득점권을 생산했고, 에레디아의 1타점 우전 안타가 나오면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고명준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쳤고, 모든 주자가 홈을 밟아 4-0을 만들어 승부에 방점을 찍었다.
승기를 잡은 SSG는 9회말 마운드에 조병현을 올렸고, 조병현은 실점 없이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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