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풀타임' 울버햄튼, 번리 원정서 무승부…최하위로 강등

입력2026년 05월 25일(월) 11:50 최종수정2026년 05월 25일(월) 11:50
황희찬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앞둔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시즌 최종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울버햄튼은 25일(한국시각) 영국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번리와의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울버햄튼과 번리는 이미 강등이 확정된 상황이었지만, 만약 울버햄튼이 승리한다면 양 팀의 순위가 바뀔 수 있었다.

그러나 양 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고, 울버햄튼은 3승11무24패(승점 20)로 20위, 번리는 2승10무24패(승점 22)로 1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이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쌓진 못했다.

황희찬은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3골(EPL 26경기 2골, FA컵 2경기 1골, 리그컵 3경기)을 기록했다.

팀의 강등으로 황희찬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황희찬이 울버햄튼을 떠난다면 이날 경기가 울버햄튼 고별전이 된다.

울버햄튼은 전반 4분 애덤 암스트롱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번리도 후반 2분 지안 플레밍의 동점골로 응수하며 1-1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 팀 모두 더 이상 상대의 골문을 열지 못했고, 경기는 1-1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한편 소속팀 일정을 마친 황희찬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홍명보호에 합류할 예정이다. 홍명보호는 현재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사전 캠프를 진행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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