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3대3 농구, 카타르 19-10 격파…사상 첫 금메달 쾌거

입력2026년 09월 25일(금) 20:32 최종수정2026년 09월 25일(금) 20:44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 남자 3대3 농구 대표팀이 카타르를 제압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배길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일본 나고야의 긴조후토역 광장 특설 코트에서 열린 대회 3대3 남자 농구 결승에서 카타르를 19-10으로 꺾었다.

이로써 한국은 남자 3대3 농구에서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은 이 종목이 처음 정식 채택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냈고, 2022 카타르 대회에서는 4위에 머물렀다.

아울러 한국은 이번 대회 금메달로 역대 하계 아시안게임 통산 800번째 금메달을 달성했다.

한국은 앞서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D조 1위로 8강에 직행했다. 이후 중국과 필리핀을 차례로 꺾은 데 이어 카타르까지 대파하며 우승을 완성했다.

이날 한국에서는 이주영이 9점을 올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한국은 중반까지 카타르와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그러나 5-4로 앞선 상황에서 이주영과 김승우가 4점을 합작하며 단숨에 9-4로 격차를 벌렸다.

한국은 이후에도 꾸준히 점수를 쌓으며 리드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1분 24초 전에는 이동근의 2점슛으로 13-6을 만들며 승기를 굳혔다.

이어 이주영과 구민교의 연속 득점이 나왔고, 경기 종료 4.6초를 앞두고 이동근이 1점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다. 결국 한국은 19-1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암살자(들)', 추석 극장가 승자 등극…나흘…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추석 연휴 극장가를 겨냥…
기사이미지
"합법적 바람" 김기방 아내, 남편 …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이 조인성과…
기사이미지
'남원의 애수' 故 김용만 2주기…사…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가수 고(故) 김용만이 세상을 떠난 지…
기사이미지
'량현량하' 동생 김량하 결혼…상대는 레이…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그룹 량현량하 출신 김량…
기사이미지
한국 여자 농구, 일본 맹추격 뿌리…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여자 농구가 일본을 꺾고 12년 만…
기사이미지
'故 오요안나 가해 지목' 기상캐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에 대한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