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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인호 / 사진=DB |
한화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11연패에서 벗어난 한화는 55승 4무 76패를 기록, 9위를 유지했다. 연승 행진이 멈춘 롯데는 59승 2무 72패로 7위에 머물렀다.
한화 선발투수 이상규는 2.2이닝 4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승패 없이 내려갔다.
타선에선 최인호가 4안타를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강백호도 멀티히트와 2타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롯데 선발투수 나균안은 6이닝 7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날 한화는 1회부터 나균안을 괴롭혔다. 1회초 심우준과 최인호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페라자의 1타점 적시타, 허인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반면 롯데는 5회가 되서야 반격을 시작했다. 5회말 나승엽이 볼넷, 레이예스가 2루타로 나간 무사 2, 3루에서 한동희의 1타점 적시타, 고승민의 1타점 2루수 땅볼로 2-3으로 추격했다.
한화가 곧장 찬물을 끼얹었다. 6회초 최인호가 안타를 친 뒤 상대 폭투로 2루까지 들어간 1사 2루에서 강백호의 중전 안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7회엔 1사 후 박정현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5-2를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한화가 쐐기를 박았다. 9회초 페라자가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한 뒤 허인서가 번트를 댄 2사 2루에서 박정현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더 보탰다.
승기를 잡은 한화는 9회말 추가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한편 KT 위즈는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6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KT는 81승 4무 49패를 기록,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두산은 67승 5무 63패로 5위에 머물렀다.
KT 선발투수 배제성은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3승(2패)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선 최원준이 5안타를 몰아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두산 선발투수 최승용은 2이닝 6피안타 1탈삼진 1사사구 5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키움 히어로즈는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연승에 성공한 키움은 47승 4무 86패로 10위를 유지했고, NC는 62승 2무 70패로 6위에 머물렀다.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은 6이닝 10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으로 시즌 7승(9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히우라가 3안타를 몰아쳤고, 임병욱이 홈런 포함 2타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NC 선발투수 마이크 클레빈저는 5이닝 6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패 없이 내려갔다.
광주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노게임 취소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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