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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신세계 임지연 / 사진=SBS 캡처 |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는 신서리(임지연)가 몸주의 기억과 자신의 기억을 혼란스러워했다.
이날 신서리는 차세계(허남준)에게 "너한테 거짓말은 안 할래. 기약 없이 기다리게 하고 싶지 않아. 나 돌아간다. 내가 있던 곳으로"라고 말했다.
차세계는 황당해하면서도 "말 같지도 않은 소리 다 믿어주니까 가버린다고? 언제 가는데"라고 분노했다.
이어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너 이렇게 가버릴 거면서 너만 보는 등신 만들어 놓고. 너 못 가. 나 너 안 보낼 거야"라며 자리를 떠났다. 뒷모습을 바라보던 신서리는 "나도 가기 싫다. 네 옆에 있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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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신서리는 할머니 남옥순(김해숙)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그날 밤 남옥순 가게로 향한 신서리는 남옥순이 가계부에 적은 글을 읽었다. 여기에는 손녀와의 추억, 사랑이 담겼다.
신서리는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인듯 눈물을 흘렸고, "분명 내 몸도 기억도 아닌데, 그게 어찌 남아 엉키냐. 꼭 내 것인 것 같다. 어떻게"라고 혼란스러워했다.
곧 그는 "할머니"라고 말하며 오열했다. 그는 "가짜가 아니다. 내 이름은"이라고 말한 뒤 무언가 깨달은 듯 가게 밖으로 나섰다.
최문도(장승조) 지시로 차일그룹 철거팀이 도착했고, 신서리는 눈물을 흘리며 막아섰다. 차세계도 신서리에게로 향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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