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자작곡 기습 공개 이유…"내 노래 가져가 쓰려해" 해킹 피해 주장

입력2026년 07월 10일(금) 17:58 최종수정2026년 07월 10일(금) 17:59
박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2NE1(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이 AI 기술을 활용한 신곡을 깜짝 공개하며 해킹 피해를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박봄은 자신의 SNS에 다수의 음악 게시물을 연이어 게재했다. 팬들을 위해 쓴 노래라고 설명한 박봄은 'Come Back to Me'(컴 백 투 미)를 비롯해 '선물' '편지' 등의 곡을 공개했다.

박봄은 "이제까지 올린 노래는 전부 제 앨범의 트랙 리스트였다. 추후에 전부 제 목소리로 불러서 들으실 수 있을 거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곡들은 모두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작업물로, 박봄은 지난달부터 자작곡을 공개하며 "제가 지은 곡이다. 제 생각이다. 일단 AI가 불렀고, 제가 추후에 직접 불러서 올릴 테니까 좋아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박봄은 이날 기습 공개 배경에 대해 "사실은요 여러분. 누가 해킹해서 제 노래를 자꾸 가져가서 쓰려고 해서 미리 올리는 거다. 왜 올리는지 궁금하시지 않았냐"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봄은 건강상 이유로 지난해 8월부터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지난 6월 5일에는 소속사와도 전속계약 종료로 홀로서기에 나섰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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