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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 / 사진=Gettyimages 제공 |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일(한국시각) 버스터 포지 야구 부문 사장 명의의 성명을 내고, 베이더의 연봉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베이더는 족저근막염으로 인해 지난 6월부터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그런데 지난달 27일 스쿠터를 타고 이동하다가 소방차의 후미를 들이 받는 사고를 냈다.
이 과정에서 베이더의 왼쪽 발이 소방차 바퀴에 깔렸고, 베이더의 족저근막염도 악화돼 수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메이저리그(MLB) 노사 협약(CBA)에 따르면, 선수는 구단의 동의 없이 스쿠터나 모터사이클 등 고위험 활동에 참여할 수 없다.
베이더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샌프란시스코가 2년 2050만 달러에 계약했으며, 샌프란시스코는 기존 중견수인 이정후를 우익수로 이동시키고 베이더에게 중견수 자리를 맡겼다.
하지만 올 시즌 타율 0.170 5홈런에 그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부상과 불미스러운 사고까지 겹치고 있는 상황이다.
현지 언론에서는 베이더가 음주 후 스쿠터를 탑승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온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만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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