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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광주FC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제5차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주 신창무, 프리드욘슨, 이인성 트레이너, 김종문 주임에 대한 선행 표창 수여를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K리그1 부천 원정경기 후 선수단 버스를 타고 광주로 복귀하던 중, 9일 오전 2시 30분경께 선수단 버스 앞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을 보고 구조 활동에 나섰다.
당시 사고로 트럭이 전복됐고 승용차에서는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선수단 버스 정차 후 신창무가 사고 차량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했고, 이후 프리드욘슨과 이인성 트레이너가 함께 운전자를 차량에서 구출했다. 김종문 주임은 선수단 버스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승용차의 화재를 1차 진압했다. 이후 선수단은 구조된 운전자의 상태를 살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인계했다.
이러한 광주 선수단과 관계자의 선행은 유튜브 영상과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지며 큰 화제가 됐다.
상벌위원회는 '광주 선수단 및 관계자가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인명 피해를 막는 데 기여했으며, 투철한 시민의식으로 타의 모범이 되어 K리그의 위상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상벌위원회는 충북청주 반데이라의 심판 판정에 대한 언급 및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제재금 200만 원을 부과하고, SNS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반데이라는 지난 1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20라운드 충북청주-수원 경기 후 본인 SNS에 심판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과 인종차별로 볼 수 있는 표현을 게시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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