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채정안, 공유에게 '트월킹 금지령' 받은 사연…"눈 버렸다고" [텔리뷰]

입력2026년 10월 05일(월) 06:50 최종수정2026년 10월 04일(일) 23:52
사진=JTBC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채정안이 공유에게 '트월킹 금지령'을 받은 웃지 못할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주상욱, 채정안이 출연한 가운데, 채정안의 냉장고 속 재료로 15분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채정안 씨를 첫사랑이라고 얘기하는 남자 연예인이 있다. 배우다"라며 "이분이 커피차에 이런 문구까지 썼다"고 말했다. 그가 이야기한 이는 바로 공유였다.

공유는 당시 커피차에 "내 첫사랑 한유주, 개명하면 모를 줄 알았니. 부디 행복하길. 채정안 배우 트월킹 절대 금지"라는 문구를 남겼다.

채정안은 "드라마 현장에 현수막이 있는데 '트월킹 금지'라고 써 있었다"고 떠올렸다. 김성주가 "트월킹을 하시냐"고 묻자, 채정안은 "아니다. 요즘에 안 한다. 다 끊었다"고 답했다.

그는 공유에게 '트월킹 금지령'을 받은 사연에 대해 "식당을 예약했다. 공유와 친구 셋이 밥을 먹었는데 음악을 직접 디제잉 할 수 있는 곳이었다. 제가 그때만 해도 춤에 대한 애티튜드는 '음악이 나를 추게 하면 어디서든 춤을 추겠다'였다. 춤에 대한 저항 정신이 굉장히 투철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 키친에 아무도 없고 셰프님들은 안에 계셨다. 공유와 친구가 있는데 저도 모르게 나가서 트월킹을 잠깐 했다"며 "근데 안 보길 바랐다. '저러든 말든' 걔네들도 쿨하길 바랐는데 갑자기 공유가 '어디 가서 절대 춤추지 말라'고, 자기가 너무 짜증 난다고 '눈 버렸다'고 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채정안은 "다음날 공유한테 문자가 왔다. '절대 어디 가서 트월킹은 추지 말라. 그런데 계속 아른거린다'고 했다"며 "내가 생각했을 때 그 친구 혼자 분명히 췄을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안정환은 "도대체 어떻게 췄길래"라며 궁금해했다. 김풍은 목표 시청률인 6.5%를 언급했고, 안정환은 "이거 살짝 보여주시면 저희 비행기 탑승한다"며 포상 휴가를 기대했다.

채정안은 트월킹을 추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고, 안정환은 "공유 씨는 이 장면에서 잠시 TV를 꺼달라"고 전했다.

이후 채정안은 트월킹을 선보이던 중간에 박은영 셰프를 호출, 합동 무대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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