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세계선수권 정상 탈환 도전 "몸 상태 올라와…경기 감각 회복 집중"

입력2026년 08월 14일(금) 13:21 최종수정2026년 08월 14일(금) 13:21
안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3년 만의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탈환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26 국제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14일 대표팀과 함께 출국했다.

안세영은 지난 2023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안세영이 처음이었다.

그러나 안세영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천위페이(중국)에 덜미를 잡혀 2연패 달성에 실패했다.(2024년은 파리 올림픽으로 인해 미개최) 이번 대회에서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안세영은 올 시즌에도 세계 최정상급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3월 전영오픈 결승전에서 패한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단체전을 포함해 7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는 16강전을 앞두고 왼발 통증으로 기권해 우려를 자아냈다. 이번 대회에서 부상을 털어냈음을 증명하고 경기 감각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안세영은 출국 전 인터뷰에서 "나름대로 잘 준비한 것 같고, 준비한 대로 시합에서 보여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안세영은 또 "몸 상태도 많이 올라왔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다 따라갈 수 있게 됐다"며 "경기 감각이 중요할 것 같다. 연습 많이 했으니 가서 경기 감각을 찾는데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우려했던 부상 상태에 대해서는 "(통증은) 아예 없진 않다"면서도 "가져 갈 것은 가져 가야 해서 어느 정도 참고 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각오도 밝혔다. 안세영은 "좋은 성적을 내고 그 전에 했던 결과(금메달)를 또 한 번 가져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어렵겠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복식 정상에 올랐던 서승재-김원호는 올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주요뉴스

기사이미지
노홍철, '무한도전' 하차한 음주운전 사건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과거 음…
기사이미지
'암살자(들)' 개천절 연휴 1위…역…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논란 속 흥행 중…
기사이미지
'마약류 혐의 입건' BJ 과즙세연, …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BJ …
기사이미지
김수현, 활동 재개 후 해외 팬미팅…팬 2만…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수현이 활동 재개…
기사이미지
손흥민·이강인도 안 그랬는데…'A…
기사이미지
KCM·방예원, 세 아이와 함께 14년…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KCM이 아내 방예원 씨와 14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