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치료받는 기분"…션 루·쿄카·허니제이, '스디파' 스페셜 저지 출격

입력2026년 09월 07일(월) 16:59 최종수정2026년 09월 07일(월) 16:59
사진=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초호화 스페셜 저지 군단이 '스트릿 월드 파이터: 디렉터스 워'에 출격한다.

8일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이하 '스디파') 4회에서는 프로그램의 간판이 될 '타이틀 시퀀스 필름 미션'의 최종 결과가 그려지는 가운데, 레전드 댄서 션 루(Sean Lew)와 쿄카(KYOKA), 허니제이가 스페셜 저지로 합류해 무게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이번 심사위원진의 라인업이 화제를 모은다. 미국 '아메리카 갓 탤런트'와 '글리' 등 세계적 무대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션 루는 글로벌 디렉터의 시각으로 벼린 날카로운 평가를 예고했다. 여기에 Mnet 스트릿 시리즈 우승 신화의 주역들도 힘을 보탠다. '월드 오브 스우파' 우승을 거머쥔 스트릿 배틀의 강자 쿄카와, '스우파' 시즌1 우승 크루 홀리뱅의 수장이자 '월드 오브 스우파' 범접의 리더로 탁월한 연출력을 입증했던 허니제이가 스페셜 판정단으로 나선다.

이들 3인은 최종 디렉터와 손잡고 첫 탈락 위기에 직면할 '워스트 안무가 3인'을 가려내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다. 선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스페셜 저지들의 매서운 심사평이 이어지며 현장에 감도는 팽팽한 긴장감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특히 허니제이는 평가 도중 "'월드 오브 스우파' 계급 미션 때 내가 왜 워스트 댄서로 지목됐었는지 이제야 거울 치료를 받는 기분"이라며 과거 경험을 반추해 눈길을 끌었다. 션 루 역시 "우리가 평가하는 것은 '학생'이 아닌 '리더'"라며 "화면을 압도하는 존재감은 안무 소화력과 직결된다"라는 냉철한 기준을 제시해 안무가들을 긴장케 했다.

한편, 이번 '타이틀 시퀀스 필름 미션'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참여한 타이틀곡 'Royalty'에 맞춰 10인의 안무가가 연출력을 겨루는 핵심 관문이다. 총괄 디렉터 자리에 오르는 단 한 명에게는 타이틀 필름 연출권과 함께 첫 탈락 후보 지정권이라는 막강한 권한이 주어진다.

월드클래스 스페셜 저지들의 칼날 심사 속에 '스디파'의 얼굴을 완성할 최종 디렉터와 첫 워스트 안무가 3인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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