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이혁재 "대리하기 애매, 떨어진 폰 줍다 사고" 해명 시끌

입력2026년 09월 09일(수) 20:04 최종수정2026년 09월 09일(수) 20:16
이혁재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방송인 이혁재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해명에 나섰다.

9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이혁재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혁재는 전날 밤 10시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해양경찰청 앞 사거리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량을 몰다 신호 대기 중이던 오토바이를 충돌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이혁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혁재는 "대리하기에는 애매한 300∼500m 떨어진 집으로 이동하던 중 휴대전화를 떨어트려 주우려다가 차량이 살짝 앞으로 움직이면서 사고가 났다"고 해명했다.

이어 "좌회전하려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몸을 숙이다가 앞으로 배달 오토바이가 들어온 걸 보지 못했다"며 "사고 이후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보험처리 후 조사받겠다고 말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고 피해 운전자의 부상이 확인되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도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혁재는 2010년 인천의 한 유흥업소에서 여종업원과 지인을 폭행한 파문으로 방송가에서 퇴출당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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