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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IVB 홈페이지 캡처 |
이사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일본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 4강전에서 일본에 세트 스코어 0-3(13-25 11-25 14-25)으로 졌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2승 1패(승점 7)를 기록하며 C조 2위로 8강에 오른 한국은 중국을 3-1로 꺾고 2019년 이후 7년 만에 대회 준결승 무대를 밟았다.
한국은 2013년 이후 13년 만의 결승 진출에 도전했지만 강력한 우승 후보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날 한국은 공격 득점에서 19-43로 크게 뒤졌다. 블로킹(6-8)과 서브(2-10), 범실(14-11)에서도 모두 밀리며 무기력하게 완패했다.
허수봉이 올린 6점이 팀 내 최다 득점이었고, 임동혁도 5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번 대회 우승 팀에는 2028 LA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 또한 1-3위 팀에는 2027 국제배구연맹(FIVB) 남자 배구 월드컵 출전권이 돌아간다.
한국은 13일 오후 3시 30분 호주와 3위 결정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내년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일본은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이란과 결승에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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