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정준원, '놀뭐' 태도 논란에 "다음엔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 [인터뷰 스포]

입력2026년 09월 14일(월) 15:12 최종수정2026년 09월 14일(월) 15:12
유부녀 킬러 정준원 / 사진=컴퍼니온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정준원이 예능 출연 당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연출 윤종호)에 출연한 정준원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2일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0.7%라는 높은 기록으로 종영했다.

정준원은 극 중 유보나(공효진)의 사랑꾼 남편이자 사회부 기자 권태성 역을 맡았다. 그는 "시청자분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권태성 역할을 하게 되면서 제가 평소에도 좋아했던 효진 선배와 연기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기쁨이었다"고 말했다.

정준원은 지난달 1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지만, 당시 보여준 소극적인 모습 때문에 태도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준원은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예능에 처음 출연한 데다, 첫 주연작 홍보를 위해 "정말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놨다. 긴장한 상태에서 촬영하다 보니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을 정도였다고 했다.

논란 이후에는 "제가 생각한 대로 모두가 생각하지는 않는다"는 점을 배웠다며,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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