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대수비 출전' 샌디에이고, 콜로라도 꺾고 2연승

입력2026년 09월 18일(금) 09:25 최종수정2026년 09월 18일(금) 09:25
송성문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를 향해 한 걸음 다가섰다.

샌디에이고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2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샌디에이고는 84승69패를 기록,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를 유지했다. 또한 NL 와일드카드 경쟁에서는 3위에 자리했다.

2연패에 빠진 콜로라도는 56승97패로 NL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샌디에이고 더스틴 해리스는 3안타 3타점, 잰더 보가츠는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을 이끌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투수 마이클 킹이 6이닝 7피안타 6탈삼진 2볼넷 2실점 호투로 시즌 12승(9패)을 수확했다.

송성문은 대수비로 출전했지만 타석에 들어서지는 못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태너 고든은 3이닝 10피안타 3탈삼진 2볼넷 7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선취점은 콜로라도가 가져갔다. 1회말 코너 노비가 선제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그러나 샌디에이고는 2회초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보가츠의 솔로 홈런으로 1-1 균형을 맞췄고, 이어진 1사 만루 찬스에서 해리스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매니 마차도의 희생플라이롸 잭슨 메릴의 2타점 3루타, 보가츠의 적시 3루타를 보태며 순식간에 7-1로 달아났다.

기세를 탄 샌디에이고는 5회초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3루타와 사마드 테일러의 2루타를 묶어 1점을 보탰다. 이후 해리스의 적시타로 9-1까지 차이를 벌렸다.

콜로라도는 6회말 2사 1,2루에서 카일 캐로스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갔지만 이미 승기는 기운 뒤였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큰 점수 차를 바탕으로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8회말에는 송성문이 3루수 대수비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다만 송성문이 타석에 설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9-2 대승으로 마무리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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