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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혜성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네다바주 서머린 사우스의 라스베가스 볼파크에서 열린 2026 마이너리그 라스베가스 애비에이터스(애슬레틱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삼진 2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김혜성은 팀이 0-2로 끌려가던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투수 케이드 모리스와의 7구 승부 끝에 삼진을 당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김혜성은 곧장 만회에 성공했다. 5회초 선두타자로 맞이한 두 번째 타석에서 모리스의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이후 후속 타자 벤 로트벳의 2루타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김혜성은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테일러 라시와의 7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을 당해 고개를 숙였다.
김혜성이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팀이 5-13까지 밀리던 8회초 1사 1루에서 등장한 네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루이스 모랄레스의 초구 빠른 볼을 타격해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1루에 들어간 김혜성은 로트벳의 볼넷으로 2루까지 향했고, 잭 에르하드의 밀어내기 볼넷, 상대 폭투로 홈을 밟았다.
이후 9회초 선두타자로 다섯 번째 타석을 나설 예정이었던 김혜성은 대타 엘리저 알폰조와 교체됐다.
한편 오클라호마시티는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11-13으로 패배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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