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솔로' 김승수·'결혼 생각無' 송종호, 母와 맞선 출격(미우새) [TV스포]

입력2026년 09월 27일(일) 10:14 최종수정2026년 09월 27일(일) 10:16
미운 우리 새끼 / 사진=SBS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16년째 연애를 쉬고 있는 김승수와 결혼 생각이 없는 송종호가 어머니와 함께 '미우새 표 합숙 맞선'에 나선다.

27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선을 보게 된 김승수와 송종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오랜 기간 연애를 쉬고 있는 김승수와 아직 결혼에 대한 뜻이 없는 송종호가 어머니들과 함께 이색적인 합숙 맞선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 속에서 맞선녀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튜디오 MC 신동엽과 합숙 맞선 진행을 맡은 서장훈 역시 맞선녀들의 등장에 감탄한다. 두 사람을 두고 "굉장히 매력적인 분들이다" "어디서 이런 분들이 오셨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김승수와 송종호는 시작부터 미묘한 경쟁 구도를 형성한다. 서로에게 "잘 싸워보자" "양보 못 한다"고 선언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여 웃음을 안긴다.

이후 부모들이 직접 자녀를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서장훈은 "여기서 선택이 많이 바뀐다"며 부모들이 어떤 장점을 어필하느냐에 따라 맞선녀들의 마음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부모들의 자식 자랑은 외모부터 경제력, 요리 실력까지 다양한 분야로 이어진다. 특히 김승수의 어머니는 아들의 남성 호르몬 수치까지 언급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여기에 맞선녀를 향한 예상 밖의 질문까지 던지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술렁인다. 이를 들은 김승수는 "엄마의 그 질문으로 난 오늘 끝났어"라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인다.

본격적인 일대일 데이트에서는 더욱 솔직한 대화가 오간다.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은 물론 2세 계획까지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어지면서 맞선의 분위기는 한층 뜨거워진다.

이에 서장훈은 "첫 만남에 저 얘기까지 왜 하냐"며 당황하고, 결국 "하지 마!"라고 외치며 대화를 만류한다. 김승수의 어머니 역시 상황을 지켜보다 "쟤 포기했나 봐"라고 탄식한다.

김승수와 송종호의 '미우새 표 합숙 맞선'은 27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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