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민경 기자] 최지만이 결장한 가운데 LA 에인절스는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LA 에인절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레스 엔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0-3으료 패했다. 패한 에인절스는 88패(73승)를 떠안게됐다.

최지만은 앞서 지난 1일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처음으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2회 휴스턴이 선취 득점을 뽑아냈다. 2사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제이크 마리스닉이 적시타를 터트렸다. 이어 3회 에반 게티스의 내야 안타 때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홈으로 불러들여 한 점을 더 추가했다.

또 7회 게티스의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경기는 3-0 휴스턴의 승리로 종료됐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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