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다빈·정우혁, 무주 태권도원 그랑프리 챌린지서 나란히 은메달

입력2025년 08월 29일(금) 23:24 최종수정2025년 08월 29일(금) 23:24
사진=세계태권도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이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둘째 날 은메달 2개를 추가했다.

송다빈(울산시체육회)과 정우혁(한국체대)은 29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이하 그랑프리 챌린지) 둘째 날 각각 여자 +67kg급과 남자 –68kg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독일 라인루르에서 열린 2025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송다빈은 개인중립자격(AIN) 코스미체바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1라운드 6-5, 2라운드 6-5 등 라운드 스코어 0-2로 패하며 2위를 차지했다. 코스미체바가 1위, L.윌리암스(영국)가 3위를 차지했다,

남자 –68kg급에서는 미국 샬롯 그랑프리 챌린지에서 우승한 정우혁이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태국의 B. 텁팀당과의 대결에서 라운드 스코어 0-2로 패했다. 텁팀당이 1위, 카자흐스탄의 D. 슐레노프가 3위에 올랐다.

이번 그랑프리 챌린지에서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수상자가 연이틀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는 이변도 벌어지고 있다.

29일, 여자 +67kg급에 출전한 프랑스올림픽 금메달 수상자인 앨시아 라우린(프랑스)이 16강전에서 개인중립자격(AIN) 코스미체바에게 패하면서 탈락했다.

28일 경기에서도 남자 –80kg 피라스 카투시(튀니지)가 준준결승에서 패하는 등 파리올림픽 금메달 수상자가 고배를 마셨다.

무주 태권도원 2025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는 오는 31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3일차 경기인 30일에는 여자 -67kg급과 남자 –58kg급 경기가 열린다. 특히 남자 –58kg급 경기에는 대한민국 박태준과 김종명, 배준서 등이 출전한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일요일에는 여자 –57kg급에 김유진이 출전한다.

한편, 그랑프리 챌린지 체급별 1-3위는 내년 9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G-6 등급 대회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이 주어진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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