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대한민국배구협회(회장 오한남)가 25일(목)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 갤럭시아SM(대표 심우택)과 협회의 마케팅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갤럭시아SM에서는 이번 마케팅 대행계약에 따라 2021년까지 스폰서십, 광고, 라이선싱, 국가대표선수단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배구협회의 마케팅 업무를 대행한다.

최근 대한민국 배구는 김연경(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 소속)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을 중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여자 대표팀은 잇따른 국제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두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자 대표팀 또한 세대교체에 성공하며 2017 FIVB월드리그에서 5승을 거두는 등 전망을 밝혔다.

오한남 회장은 "배구는 겨울 최고 인기 스포츠일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과 비치발리볼의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다"며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인 갤럭시아SM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배구가 한층 더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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