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현민 기자]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이 태권도복 차림으로 국정감사장의 나타나 주목받았다.

이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태권도복을 입은 차림으로 참석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도복을 입고 출석한 이유에 대해 "3월 본회의에서 의결한 태권도 국기 지정법이 오늘부터 시행돼 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문화계 산하기관 국정감사임에도 도복을 착용했다"고 밝혔다.

태권도 공인 9단인 이 의원은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총재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지난해 9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회의원 태권도연맹 발대식에서 격파 시범을 보이는 등 태권도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김현민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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