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파, 해외파 꺾고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2년 연속 우승

입력2020년 08월 09일(일) 17:51 최종수정2020년 08월 09일(일) 17:51
지은희-김효주 / 사진=브라보앤 뉴 제공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국내파 선수들이 제6회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 해외파를 제쳤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국내파 선수들은 9일 경북 경주의 블루원 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승점 6점을 따내 최종합계 10.5-7.5로 해외연합팀을 꺾었다.

올해 대회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 외국 투어를 주무대로 하는 13명이 한 팀을 이뤘다. 이에 맞서는 국내파 선수들도 13명. 이날 승리로 2019년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던 국내파 선수들은 2년 연속 미소를 지었다.

이번 대회는 7일 포볼(2인 1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선택하는 방식), 8일 포섬(두 명의 선수가 한 개의 공으로 경기하는 방식), 이날 싱글 매치 플레이 경기 결과를 합산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8일 경기가 악천후로 취소되면서 포볼과 싱글 매치 플레이 결과만 반영해 우승팀을 가렸다.

KLPGA 투어 팀은 포볼에서 4승1무1패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리고 이날 싱글 매치 플레이에서 4승4무4패를 기록하며 최종합계에서 앞서 우승을 차지했다. 동시에 이 대회 역대 전적도 3승3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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