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스코티시 오픈 공동 7위…스테이시 루이스 우승

입력2020년 08월 17일(월) 09:17 최종수정2020년 08월 17일(월) 09:17
전인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전인지가 올 시즌 첫 톱10을 달성했다.

전인지는 17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노스 버윅 르네상스 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버딘 스탠다드 인베스트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전인지는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가 톱10을 달성한 것은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처음이다.

공동 11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 전인지는 3, 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후 9번 홀과 12번 홀에서의 보기로 잠시 흔들렸지만, 14, 15번 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순위를 끌어 올렸다.

다만 이후 홀에서는 더 이상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톱10을 달성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우승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게 돌아갔다. 루이스는 마지막 날 1타를 잃었지만 5언더파 279타를 기록, 에밀리 크리스틴 페데르센(덴마크), 아자하라 무뇨즈(스페인), 샤이엔 나이트(미국)와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루이스는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기록, 파에 그친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3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대니얼 강은 4언더파 280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양희영은 3오버파 287타로 공동 29위, 손유정은 5오버파 288타로 공동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경은 10오버파 294타로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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