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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라이브 한태웅 / 사진=KBS2 대한민국 라이브 |
18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대한민국 라이브'에서는 소년 농부 한태웅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웅은 현재 짓고 있는 농사 규모에 "마흔 닷 마지다. 평수로 9000평 정도다. 작년에는 6000평 정도 됐는데 9000평으로 늘렸다. 어디 가서는 명함도 못 내민다. 대농이라 하면 5만 평 정도 돼야 한다. 주변 어른들이 2만 평으로 농사를 짓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땅이면 더 많이 벌겠지만 임대료를 낸다. 한 마디로 소지다. 보통 어른들에게 해봤더니 1200평 논 기준 100만 원 정도다. 가을 타작해서 임대료, 농기계 값 하면 1년 해봐야 많이 안 남는다. 어른들이 농사돼 대농되긴 힘들다더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또 농사에 따라 기분이 달라진다는 한태웅은 "가을 타작하고 곳간에 쌀을 쌓아놓고선 어른들에게 선물할 때 기분이 제일 좋다"고 언급했다. 다만 최근 고라니부터 멧돼지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극심하다고. 이에 대해 "제일 힘들 때는 농사 매순간이 많은 것들이 터진다. 자연 재해, 농산물 가격 하락, 요즘에는 야생 동물들 때매 힘들다"고 밝혔다.
개인 방송으로 소통에 나서는 이유에 대해서는 "귀농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려 시작하게 됐다. 또 영농일지를 영상으로 남기고 싶었다. 어르신들이 많이 봐 주신다. 개인 방송으로 많이 도움 받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우다빈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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