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AG 배드민턴 女단식 2연패 도전 시작…스마굴로바 꺾고 16강 진출

입력2026년 09월 26일(토) 13:14 최종수정2026년 09월 26일(토) 13:14
안세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 최강 안세영이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2연패를 향한 출항을 알렸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카밀라 스마굴로바(카자흐스탄)를 게임스코어 2-0(21-5 21-5)으로 완파했다.

안세영은 두 게임 모두 상대를 압도하며 단 20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안세영은 이날 진행되는 16강전에서 라니트마 티누디 웨이헤나 리야나게(스리랑카)와 8강행 티켓을 다툰다.

안세영은 3년 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배드미턴 여자 단식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전 2연패에 실패했지만, 안세영은 1단식 주자로 매 경기 승리하며 한국의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안세영은 여자 단식에서는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안세영이 계속 승리한다면 랏차녹 인타논(태국, 5위), 4강에서는 천위페이(중국, 4위), 결승에서는 왕즈이(중국, 2위) 또는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3위)와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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