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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환 / 사진=박명환 유튜브 채널 야구TV 영상 캡처 |
박명환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기사에 지목된 인물은 내가 아니다. 나에게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바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로 방송을 하게 된 이유는 사람들이 나라고 오해를 하기 때문이다. 가족에 대한 욕을 하지 말라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변호사를 통해 악플러들 고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명환이 '난 성폭행범 아니'라고 해명에 나선 이유는 25일 수원지검 성남지청이 총 두 차례에 걸쳐 지인을 노래방에서 강제추행, 강간한 혐의로 전 프로야구 선수 A씨를 지난해 12월31일 불구속 기소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17일 경기 하남 소재 한 노래방에서 여성인 지인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A씨는 범행 과정에서 B씨에게 상해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B씨는 지난해 7월 A씨를 대상으로 강간치상 등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가 선수 시절 서울과 지방 구단에서 투수로 뛰었고, 지방 구단에서 1년 동안 코치로도 뛴 것으로 알려지자 포털 사이트에 '박명환'이라는 검색어가 등장했다.
박명환은 1996년 OB베어스(현 두산 베어스)에 입단, LG 트윈스, NC 다이노스를 거쳤다. 특히 2004시즌엔 탈삼진 1위, 평균자책점 1위, 올해의 투수상을 받는 등 전성기를 보냈다. 은퇴 이후 NC 2군 보조투수코치를 맡기도 했다. 현재는 유튜브에서 개인 채널을 운영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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